왼손으로 글을 쓰는 것은 정말 불편하다.
왜냐하면 오른손잡이는 손을 바닥에 대고
편안하게 작성할 수 있지만, 왼손으로 글을 쓸
경우에는 그러하지 못하다. 마치
공중에서 글을 쓰는듯한 느낌이다.
이게 이렇게 될 수 밖에 없는 이유가
From 왼쪽에서 to 오른쪽으로 글을 읽고, 쓰고, 적기
때문이다.
오늘이 벌써 3일차 인데, 어렵다 생각보다..
이형기 -낙화-
가야할때가 언제인가를
분명히 알고가는 이의
뒷모습은 얼마나 아름다운가
봄한철
격정을 인내한
나의사랑은 지고있다.
분분한 낙화.
결별이 이룩하는 축북에 쌓여
지금은 가야할 때
무성한 녹음과 그리고
머지않아 열매맺는
가을을 향하여
나의 청춘은 꽃답게 죽는다
헤어지자
섬세한 손길을 흔들며
하롱하롱 꽃잎이 지는 어느날
나의사랑 나의결별
샘터에 불고이듯 성숙하는
내 영혼의 슬픈눈
최근들어, 연인과 결별을 겪고,
나한테 와닿는 현대 시 한편을 적어보았다.
마치 내 상황을 이야기하는것 같다.
성숙해지고 싶어하는, 나..
그래도 나의 갈길이 있으니까.
이미, 출발의 총성은 발사되었으니,
뒤를 보지 말고 나의 길을 나가야할 때이다.
인생은 고독하고, 혼자이다. 남자로서 살아가는 삶이란 더욱 그러하다.
self-Reliance (자립) 하는 사람이 되어야한다.
To be continued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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